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리뷰 및 줄거리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일반적으로 알려진 줄거리는 약혼녀를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에게 복수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입니다. 그만큼 두 배우의 연기력과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영화 정보
제목 : 악마를 보았다
개봉일 : 2010. 08. 12
제작국가 : 한국
장르 : 범죄, 스릴러
등급 : 19세 관람가
감독 : 김지운
출연 : 이병헌, 최민식
줄거리
이병헌의 약혼녀가 어디론가 이동 중 타이어가 고장이 나 견인차량을 기다리던 중에 누군가가 차로 다가옵니다. 국정원 요원으로 일하는 이병헌은 평소에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함이 있습니다. 낯선 남자가 괜찮다는데 계속 도와주려고 합니다. 이병헌의 약혼녀는 낯선 남자에게 견인차를 기다리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남자.
강가에서 놀던 아이가 수상한 봉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안에는 귀가 들어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게 되는데.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이병헌. 수색 도중 무언가를 찾게 된 경찰은 자세히 살펴보니 이병헌의 약혼녀 머리를 찾게 됩니다.
머리가 발견됐다는 말에 현장은 굉장히 어수선해집니다. 확인하려는 이병헌 앞에 약혼녀의 머리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진 이병헌은 장례식장에서 다짐을 하게 됩니다. 모든 걸 잃은 이병헌은 처절한 복수가 시작됩니다.
이병헌은 후배에게 받은 장비들을 바탕으로 용의자들을 추리게 됩니다. 그렇게 첫 번째 용의자에게 찾아갑니다. 해피타임을 가지고 있는 첫 번째 용의자는 중요한 찰나에 컴퓨터 모니터가 꺼져 확인을 하고 있는 도중에 이병헌이 들이닥치게 됩니다.
순식간에 제압을 하고 사건 현장들을 용의자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범인이 아님을 확인하고 곧바로 두 번째 용의자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이번에도 일단 패고 보는 이병헌. 두 번째 용의자도 결국 범인이 아녔습니다. 용의 선상에 마지막인 최민식만 남게 되었는데 이병헌은 확신을 갖고 찾아가게 됩니다.
이병헌(수현)은 봉사 직원으로 가장해 최민식(경철)의 본가를 찾아갑니다. 이병헌은 본가에서 필요한 정보를 하나 둘씩 얻게 됩니다. 최민식의 아들에게 실거주지를 물어보고 바로 찾아가는 이병헌. 그리고 찾아간 최민식의 집에서 땅에 떨어진 약혼반지를 찾게 됩니다.
한편 장경철이 운전기사로 일하는 학원에 경찰이 들이닥치게 됩니다. 이를 눈치챈 장경철은 또 다른 범죄를 계획하게 됩니다. 한편 수현은 경철에게 찾아오게 되는데 거기서 경철은 엄청나게 맞게 되고 기절한 모습을 본 수현은 돌로 머리를 내리치려 하지만 잠시 멈추고 GPS를 경철의 입 안에 넣게 됩니다.
깨어난 경철은 수현에게 당한 것이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도로로 나와 택시를 잡은 장경철. 이내 경철은 택시운전자와 택시운전자격증의 사진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뒤에 타 있던 남자 손에는 칼이 쥐어져 있었고 이들은 택시 강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철은 둘을 제압하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향하게 되는데 간호사를 보고 또 범죄를 저지르려고 합니다. 하지만 거기서는 수현이 도착하고 있었죠.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경철에게 제압을 하고 그 자리에서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리게 됩니다.
치료를 받고 장경철에 친구인 태주에게 찾아갑니다. 경철은 자신에게 당한 일을 태주에게 얘기를 하는데 수현은 이들에 대화에 분노를 느끼며 차에서 내려 곧바로 태주 집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한편 수현은 태주에게 참교육을 시전 합니다. 소리를 듣고 내려온 경철은 태주를 폭행하고 있는 수현을 발견하게 됩니다.
치료를 받고 어느 곳에서 깨어난 경철은 수현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경철은 수현의 집에 보복을 계획합니다. 화장실에서 자신의 몸에 있었던 GPS 캡슐을 꺼내고 택시를 훔쳐서 수현의 집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정말 끝까지 악마입니다.
위협을 직감한 수현은 곧바로 차를 돌려서 자신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때 택배기사로 위장한 경철이 오게 됩니다. 수현은 급하게 도착했지만 이미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현의 아버지는 크게 다쳤고 동생은 사체로 발견됩니다. 장경철이 자수하겠다는 소식에 경찰들은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서 앞에서 자수를 하게 되는데요. 이를 보고 있던 수현은 차 문을 뜯어버리고 경철을 데리고 가기 좋게 세팅을 한 것입니다. 이제 경철을 데리고 가서 약혼녀의 복수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겁먹은 것 같은 경철. 하지만 이내 경철은 눈빛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정말 악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복수를 마친 수현은 이어폰을 빼고 오열합니다.
영화 리뷰
두 배우의 연기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최민식은 그 누구보다다 너그럽고 멋있어 보였는데 살인마 연기를 한 악마를 보았다에선 정말 무서웠습니다. 만약 장경철이 그대로 경찰에 붙잡혔더라면 장인과 처제의 희생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살인마라는 인간도 아닌 존재에 대한 복수는 완전한 복수가 될 수도 없었으며, 살인마와의 싸움에서 절대적인 승리는 없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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