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승리호 다시보기 및 줄거리

by 인생 영화 2022. 5. 17.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영화 승리호 다시보기 및 줄거리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승리호는 개봉 당시 볼거리 많은 CG와 탁월한 그래픽 기술로 많은 찬사를 받은 작품입니다. 2092년 지구가 병들어 더 이상 살 수가 없게 되자 사람들은 우주에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은 우주에 떠도는 쓰레기들을 청소하며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영화 정보

제목 : 승리호

개봉일 : 2021. 02. 05

제작국가 : 한국

장르 : SF

감독 : 조성희

출연 :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줄거리

때는 2029년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기술의 발전으로 우주에서 살 수 었습니다. 그리고 우주 개발 기업 UTS는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는데 바로 'UTS 시민 거주 단지'입니다. 하지만 크기 때문에 지구인의 5%만 살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UTS의 창업자인 설리번은 엄청난 기술로 이 시민 거주 단지를 만들었고 화성을 일구었습니다. 그는 화성을 지구처럼 만들어 사람들을 이주시킬 계획이었죠. 한편 지구 주변에는 1.7톤급 우주 쓰레기들이 넘쳐났고 그것들을 건져 생활하는 우주 청소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우주 청소부 중에서도 악동이라 불리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승리호입니다. 승리호의 첫 번째 멤버 장 선장은 이 배의 주인입니다. 두 번째 멤버 업동이는 말을 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세 번째 멤버는 타이거 박은 승리호의 기관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멤버인 태호는 이 승리호의 조종사입니다.

 

곧이어 승리호가 찾아간 곳은 우주 쓰레기 공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곳은 우주 쓰레기들을 팔 수 있는 곳입니다. 고철들을 팔아 오늘 일당을 벌었나 싶었는데 속도 위반으로 벌금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당장의 생활비조차 부족하기에 아까 주운 우주선에서 고철들을 떼어냅니다.

 

그러자 수상해 보이는 곳을 열어봤는데 눈 앞에 있는 건 꼬마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뉴스. 소형 수소 폭탄이 내장된 도로시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대량 살상 무기이며, 아주 위험한 로봇이라고 합니다. 이 수소폭탄 도로시의 소집품을 조사하던 중 스마트폰 한대를 발견합니다.

 

스마트폰에는 강현우라는 사람에게 부재중 통화가 찍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검은여우단에게 되팔아보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도로시를 인질로 삼아 강현우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하게 됩니다. 전화 후 약속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한편 이곳에는 강현우 이외의 UTS 기동대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목표도 도로시였죠. UTS 기동대가 도로시를 공격하려는데 다행히도 도로시의 신비한 능력으로 그곳을 탈출하게 됩니다. 승리호의 선원들을 공격하고 도로시라는 꼬마 인간형로봇을 뺏으려던 세력을 이끄는 사람은 다름이 아닌 우주개발기업 UTS 창업자인 설리반이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지구를 만든 사람으로 인류에게는 구원자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가 왜 도로시를 갖기 위해 폭력과 살인도 마다하지 않았을까요? 사실 언론에 알려진 인간형 소형 수소 폭탄 도로시는 로봇이 아닌 인간입니다. 도로시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설리반의 계략이었습니다.

 

바로 설리반 화성 이주계획을 실행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된 건하지만 바로 도로시 덕분입니다. 그 아이는 나노봇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생명을 키우기 힘들었던 당시 환경에서 꼬마 아이는 나노봇을 조종해 마른 식물과 꽃과 열매를 맺게 하고, 나노봇을 조정해서 방어는 물론 공격도 가능한 초인적인 힘을 보유하게 됩니다.

 

설리반은 이 아이를 이용해서 화성에서 선택된 사람들로만 구성된 새로운 지구를 계획하고 나머지 인류가 있는 지규는 없애버릴 계획이었습니다. 이 아이를 큰돈을 받고 교환하려고 했던 승리호 사람들은 아이와 정이 들어 설리반의 계획을 수포로 돌리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영화 리뷰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단연 그래픽입니다. 우주 전투와 추격신, 그리고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과 에피소드들이 실제인 것처럼 정밀하고 화려하게 표현되었습니다. 해외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술을 우리나라에서 적용하고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래픽을 담당한 VFX팀이 1,000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실제 인간의 모션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모션 캡처 기술은 정말 자연스러웠으며,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약 2시간 동안의 러닝타임 동안 화려한 그래픽과 CG 기술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