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극한직업 줄거리와 영화 리뷰

인생 영화 2022. 5. 18. 23:59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극한직업 줄거리와 영화 리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극한직업을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유쾌하기도 하면서 내용도 정말 재밌어서 엄청 흥행한 작품입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인데요. 전개도 억지로 맞춘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웃음거리도 주고 줄거리도 탄탄해서 활기 넘치는 영화입니다.

 

등장인물 5인방뿐만 아니라 상대편 악당들도 정말 캐릭터가 확실하다 보니 개성 넘치고 코믹한 연기를 통해 보는 내내 즐겁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영화 정보

제목 : 극한직업

개봉일 : 2019. 01. 23

제작국가 : 한국

장르 : 코미디

감독 : 이병헌

출연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등 

줄거리

자기들이 경찰인지 범법자인지 알 수 없는 꼴통 마약반. 맨날 승진에 누락하고,  좀비 고 반장과 아이들은 매일 고생만 합니다.  마약단속반 반장인 고 반장(류승룡)은 역량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주어진 일마다 잘 풀리지 않아 팀원들이 해체할 고비에 놓였습니다.

 

마침 이무배라는 마약 조직의 필로폰 불법거래 첩보를 얻고 고 반장이랑 네 명의 팀원인 마형사와 장형사(이하늬), 영호(이동휘), 재훈(공명)은 치킨집에 잠복수사를 하게 됩니다. 잠복수사를 하다가 본인들의 정체가 들킬 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의심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닭튀김을 판매하기로 합니다.

 

마형사는 후라이드를 신나게 만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러다가 탄생한 수원왕갈비치킨이 대박이 나면서 수원의 핫플레이스로 소문이 나게 되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였습니다. 이 대사를 통해 다양한 패러디 문구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생각보다 후라이드 장사가 너무 대박이 나서 고반장과 4명의 팀원들은 마약조직을 검거하려고 진행한 통닭 장사가 형사로 마약단체를 타진하는 일보다 더 우선시 되는 뜻밖의 과정이 펼쳐지게 됩니다. 형사들이 왜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경찰 월급을 받다가 큰 현금이 남는 장사를 하니 납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는 방송국 PD에게 방송 제의까지 받게 되지만 얼굴이 알려지면 경찰인 것을 들키게 되고 잠복이고 뭐고 끝나게 되니 거절을 하지만 그 이유를 분명히 알지 못한 방송국 PD는 이를 갈며 복수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건너편 건물 2층에서 치킨을 주문하지만 정작 치킨을 주문한 건 건물주 아줌마라서 허탕을 치게 되죠.

 

아줌마에게 물어봐도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허탈해하지만, 치킨집은 남았다면서 서로 위로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제의를 거절당한 방송국 PD는 먹거리 X 파일에 나쁜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그들의 치킨집 장사는 단체로 정직당하게 됩니다.

 

한편 이무배는 방송을 보면서 마약반의 수원왕갈비치킨이 망하게 된 것을 두 눈으로 보게 됩니다. 이무배 밑에서 일하는 사업가가 치킨집을 이용한 프랜차이즈 아이템을 내놓게 되는데 잠복수사와 치킨집도 망한 마약반에게 다가가서 수원왕갈비치킨을 체인점으로 내놓자면서 제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 반장은 치킨집이라도 살려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장사를 다시 시작하려고 하죠. 정작 이무배가 하는 사업은 치킨집으로 위장한 마약 유통사업이었습니다. 치킨집 분점들에 자신들의 부하들을 일하게 함으로써 치킨박스에 마약을 넣어 배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무배는 사업을 더 크게 확장하고자 자신의 라이벌인 테드창을 찾아가서 자신이 중국에서 마약을 보낼 테니 테드창이 유통판매망을 운영하는 사업 제휴를 제의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마형사 역할의 진선규와 장형사 배역의 배우 이하늬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서로 자주 티격 대면서 따지기도 하지만 둘 사이에 마음이 깊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영화 속에서 형사의 캐릭터인 상냥하지는 않지만 성실한 영호 배역을 받은 이동휘 배우도 예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흡족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액션씬을 어설프게 넣기보다는 후반부에 집중시키고, 진지하게 나가다가 웃기는 장면이 영화의 흐름을 끊어버릴 수가 있는데 극한직업은 그런 부분이 전혀 없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