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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범죄 영화 아수라, 실화 같은 범죄 비리

by 인생 영화 2022. 6. 28.

출처 구글 이미지

시장 정치 비리를 다룬 영화

영화 아수라는 개봉 당시에도 정우성과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이라는 스타를 내보내고 호평보다는 비평이 많았습니다. 영화 자체가 잔인했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대선을 앞둔 이재명을 모티브로 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을 안남이라는 가상의 도시와 이름이 비슷하고 그 당시 조폭과 연루된 기사가 많이 보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 정우성 위주로 흘러갑니다. 정우성이 연기한 도경은 형사로서 아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박 사장의 뒷일을 몰래 맡다가 검사에게 증거가 잡히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박 사장의 증거를 잡아야 하는 상황을 그립니다. 황정민이 연기한 이재명을 모델로 했다는 말이 많은 박 사장은 지역 개발을 위해 지변 지역인사와 조폭과 결탁하며 언론플레이도 잘하는 앞과 뒤가 다른 인물입니다.

아수라 줄거리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안남시 시장 박성배는 재개발 수익을 얻기 위해 조직폭력배 지역유지들과 결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도경에게 검찰 측 증인을 제거하라고 지시합니다. 도경의 부하인 작대기는 증인에게 성매매 영상을 빌미로 증인을 포기시키려고 합니다.

 

재판은 결국 무죄로 끝나고 박 사장은 기세등등하며 방송 인터뷰에서 검찰에게 비판을 쏟습니다. 작대기에게 돈을 주려는 도경은 황 반장에게 걸리게 되고 자신에게도 돈을 달라고 도경과 싸우다가 황 반장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도경은 작대기에게 이 죄를 덮어 씌웁니다. 그리고 도경에서 황 반장의 사건으로 검찰의 조사와 감시가 들어오지만 정확한 증거는 찾지 못합니다.

 

도경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으며, 병원치료비로 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병원 밖에는 검찰 차량이 있었고 김 검사는 도경이 증거인 살해와 박 사장의 연결고리를 다 눈치챘다듯이 말하며, 살고 싶으면 박 사장의 증거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박 사장은 재개발 회의장에서 반대파와 심하게 싸우게 되고 반대파에 심어놓은 조폭은 자신은 빠지겠다는 말에 화가 난 상황이었습니다.

 

도경은 박사장 밑에서 일을 하지 못해 후배인 선모를 보내게 되고 월급에 불만이 많던 선모는 얼굴이 밝아집니다. 도경은 다시 김 검사에게 불려가고 박사장의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오지 않으면 도경의 불륜을 아내에게 보낸다고 협박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도경은 검찰에 협력을 요청합니다. 

아수라 결말

병실에 가니 옷을 차려입은 선모가 있었고 박사장도 있었습니다. 몰래 녹음기를 키고 증거를 확보하려고 하지만 박 사장의 현금다발을 받고 녹음본을 삭제합니다. 김 검사는 윗선으로부터 박 사장 조사를 멈추라는 지시를 받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 작대기는 제정신을 차린 듯 도경 앞에서 도경이 한 일을 경찰에게 말한다고 오히려 도경을 협박하는 상황까지 오고 맙니다. 

 

박사장의 재개발 설명회 반대파에 심어놓은 조폭이 꺵판치려는듯 다가오고 설명회는 기자들이 많으며, 박 사장은 자작 쇼를 하면서까지 얼굴에 상처를 냈고 이는 신문에 보도돼 여론을 자기편으로 만들게 됩니다. 박사장은 반대파에 심어놓은 조폭을 부르고 이제 그만 빠지라고 말합니다. 그에 거절하는 조폭을 차로 치어 죽이는 선모. 이에 놀라는 도경과는 반대로 박 사장은 선모를 칭찬합니다.

 

황반장 사건도 현장검증에서 선모는 도경을 무시하며 도경이 검찰 소속인 사람과 만나는 사실을 박사장에게 보고 해야겠다고 말합니다. 김 검사는 박 사장의 자금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조사하게 되고 박 사장의 부하인 은 실장에게 따라가 보니 외국인을 만나고 그것은 마약거래 현장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은 놓쳤으나 은실장은 검찰 조사를 피하지 못합니다. 

 

박사장은 도경을 불러내고 도경이 검사와 만난 황반장을 죽인 것도 말합니다. 더 이상의 배신은 용서치 않는다고 말하게 됩니다. 조사를 마친 은실장을 선모가 달리는 차량에서 밀어버리게 되고 작대기는 교도소에서 박사장의 지시로 죽음을 당합니다.

 

박사장을 잡을 수 없어진 김검사는 도경에게 다른 증거를 내밀게 됩니다. 그것은 도경이 황반장을 죽인 cctv 영상이었고 도경은 양쪽에서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박사장은 은실장의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장례식에 온 검찰은 그제야 박사장과 김 검사는 만나게 되고 박사장은 검찰총장까지 시켜준다며 유혹하지만 김 검사는 이를 다 녹음하고 있었으며 이를 증거로 기소하겠다고 말합니다.

 

반면 선모와 도경은 박사장을 떠나라는 말을 무시하고 서로 싸우고 도경이 선모를 총으로 쏘게 됩니다. 총격전에 박사장의 외국인들과 검찰조직원들이 장례식장에서 피날리는 싸움을 하게 됩니다. 모두가 목숨을 잃고 김 검사는 박사장에게 오히려 목숨을 살려달라는 말을 하며 빕니다. 증거를 보이겠다며 검찰 조직원도 죽이지만 결국 박사장은 김 검사를 죽이고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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